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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앵커 출신 박혜진 근황

by simplecook2021 2024. 4. 25.

케이블이 태동하고 종편도 없던 지상파 3사 시절, 방송사 간판 뉴스프로그램 앵커를 5년간이나 맡았다. 아나운서의 인기와 영향력이 유명 연예인에 버금갈 시기에 그야말로 '국민 진행자'였던 셈이다. 방송사를 나온 지 10년, 여전히 박혜진이라는 이름 석 자에 MBC '뉴스데스크'가 따라 붙는 이유다. 하지만 그는 "이제는 다람출판사 사장"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씨는 200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MBC '뉴스데스크' 주말, 2006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평일을 진행하며 'MBC의 얼굴'로 활약했다. 언론인을 꿈꾸는 많은 여대생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했지만 MBC가 파업 등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던 2014년 퇴사했다. 이후 몇몇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지만, 이제 그의 본업은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



박씨가 대표로 있는 다람출판사는 자기개발서와 에세이뿐 아니라 해외의 실험적인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명의 소설가와 함께 '관계'에 관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눈을 반짝이던 박씨였다. "아직 규모가 작아 기획은 물론 편집과 교열, 마케팅까지 모두 제가 하고 있다"면서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미소 지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박혜진, 파격 근황 봤더니 [이일내일]

케이블이 태동하고 종편도 없던 지상파 3사 시절, 방송사 간판 뉴스프로그램 앵커를 5년간이나 맡았다. 아나운서의 인기와 영향력이 유명 연예인에 버금갈 시기에 그야말로 '국민 진행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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