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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스강원 선발대회 성료, 백다여씨 '미스강원 진' 영예

by cosmos181218 2024. 5. 10.

지난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일보사와 글로벌 E&B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최고 미인에게 주어지는 '미스강원 진(眞)'의 영예를 백다여씨가 차지했다. 이어 최희준씨가 미스강원 선(善), 강정원씨가 미(美)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스양양에 이예희씨, 미스강원일보에 천혜린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후보들이 직접 뽑은 우정상은 임수민씨에게, 사진·영상 기자단이 선정한 포토제닉상은 이순주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선정한 인기상은 최주은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후보들은 지난 8일부터 양양 설해원에 모여 합숙하며 워킹, 무대매너, 스피치 교육 등을 받았다. 10일 오전부터는 인터뷰와 드레스·평상복 심사, 본심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후보들의 장기자랑 무대 대신 개개인의 개성과 미모, 실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후보자 개개인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초대가수 최대성, 송민경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코미디언 이홍렬과 2016년 미스강원 출전자였던 쇼호스트 서은경씨의 노련한 진행으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후보들의 당찬 미래 비전 발표가 이어지며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양양군의 후원과 하이트진로, 소노호텔·리조트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조영호 양양군 부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을 비롯해 안정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김진하 양양군수 부인 이현주씨, 정규리 2023년 미스코리아 진, 이예림 2023년 미스강원 선, 김지연 2023년 미스강원 미 등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미스강원 진·선·미'에 선발된 당선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새로 탄생한 강원도 대표 미인들의 전국 무대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