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5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투시도)를 분양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수요자 선호 타입인 70㎡와 79㎡를 약 78% 반영했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도마동과 가장동 일대에 총 2만5000여 가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의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 탄방동과 가깝고 도안신도시 접근성도 우수하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추진 중인데,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