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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원희룡 만찬 회동 목격담

by hedera101 2024. 5. 13.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동은 총선 이후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정치인과 개인적으로 만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원희룡 전 장관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식사를 겸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당대회를 포함한 당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만남은 시민들의 목격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동훈 전 위원장 자택 인근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조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총선 당시에도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원 사격을 펼친 바 있습니다.



총선 패배 후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은 최근 잠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3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 명과 시내 중식당에서 만찬을 가졌으며, 1일에는 자택 인근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통화하며 거니는 모습이, 11일에는 양재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과 원희룡 전 장관의 만남은 향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정치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회동이 단순한 개인적 만남에 그칠지, 아니면 정치적 함의를 지닌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