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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충격 고백 "남편 내연녀 19명, 성병 옮기고 생을 마감했다"

by last3bottles 2024. 5. 14.

 

트로트 가수 이효정 씨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충격적인 남편의 바람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 씨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가족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친언니의 통제 아래 7년간 밤무대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만난 남편과 결혼했지만,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의 바람을 눈치챘다고 한다. 심지어 첫째가 초등학생 때 성병까지 옮겼다는 황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알고 보니 남편에게는 무려 19명의 내연녀가 있었고, 연상의 여성에게 1억 원짜리 가게까지 차려줬다고 한다.



남편은 결국 부탄가스를 마시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유서에는 이효정 씨의 친언니에게 "아내와 나에게 편취해 간 8억 원을 돌려달라"는 내용만 적혀있었다고 한다. 이에 출연진 이수근은 "남편 찾아가지 말아라.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여자와 돈 이야기만 했으니 제삿밥도 주지 말아라"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이효정 씨는 자식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난 이제 괜찮으니까 아빠가 미우면 밉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연은 한 여성이 겪은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부부간의 신뢰와 소통이 무너질 때 발생할 수 있는 비극적인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