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조지연 의원 프로필

by hedera101 2024. 4. 18.

1987년생. 경북 경산시 하양읍 초·중·고교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7년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청년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해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메시지 팀장,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4·10 총선 경북 경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산 하양읍에서 태어나 하양초·하양여중·하양여고에 영남대(경산 캠퍼스) 나온 경산 토박이다. 어릴 적부터 서울 아이들이 부러웠다. 공부든 뭐든 서울엔 보고 배울 게 많지 않은가.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 측면에서 지방은 낙후된 게 많다. 이런 격차를 줄이려면 정치에 답이 있다고 느꼈다. 이번 총선 공약도 경산에 반도체 관련 기업과 교육 국제화 특구를 유치하는 것이다.”

정치에 본격 눈뜨게 된 계기

“2006년 영남대 입학한 지 보름 만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 기념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 가서 김 전 대통령께 ‘정치인이 되려고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는데, 여성은 공무원 준비하는 게 낫다고들 한다. 여성은 대통령 못 되느냐’고 질문했다. 김 전 대통령이 ‘앞으론 우리나라도 여성 정치인 비율이 확 늘어날 것이고 대통령도 탄생할 것이다.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겸비해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하셨다. 당돌한 질문을 인상 깊게 보셨던 우동기 당시 영남대 총장이 18년 뒤인 이번 총선에서 캠프 후원회장을 맡아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