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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밥솥 다이어트 효과

by 3bemedia 2024. 4. 30.

GS샵이 혈당을 관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저당밥솥’을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GS샵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35분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 판매를 시작한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소문을 타고 단품 기준 누적 10만개 이상 판매된 흥행 상품이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 돌리면 밥을 지을 수 있다. 이때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해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는 방식이다.



국제 공인검사기관 ‘한국 SGS’ 테스트에 따르면 흰쌀밥을 칼로볼 저당밥솥으로 조리하면 탄수화물 44.5%, 칼로리 42.3%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당분이 적기 때문에 혈당 관리나 다이어트에 보다 용이하다는 것이다.

 

GS샵은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상품 론칭에 착수했다.



지난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 연구에서 추정한 당뇨병 전 단계 인구 1497만명을 합치면 위험군은 2000만명에 달해, 국민 5명 중 2명이 당뇨 위험을 안고 사는 셈이다.



GS샵은 지난 2022년 3월 ’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당플랜‘을 비롯해, 지난해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 등 건강기능식품군에서 혈당 관련 상품의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MD는 “혈당관리는 나이가 들 수록 중요해 40대 이상 홈쇼핑 주요 고객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 시작해 론칭하게 됐다”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게 특히 유용하고,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