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식당을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주우재가 임영웅의 방문 흔적을 발견하며 감탄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만두전골 맛집을 찾은 '놀면 뭐하니?' 팀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너무 좋다. 여기 딱봐도 맛집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내 이이경이 "여기 임영웅 씨 왔다"라며 임영웅의 사인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에 주우재는 "유재석, 임영웅 두 분 왔으면 끝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하하 역시 "끝났지"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유재석과 임영웅이라는 국민 MC와 국민 가수가 다녀간 식당이라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했는데요.
한편 식사 도중 주우재와 유재석 사이에는 재미난 일화도 오갔습니다. 유재석이 주우재에게 처음 연락을 취했던 이유를 밝힌 것인데요. 유재석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다가 주우재 때문에 먹던 것을 내려놨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주우재의 모습이 식욕을 떨어뜨릴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주우재는 "'너 보고 숟가락을 내려놨다'라고 연락처 주고 받고 처음 온 연락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의 썰전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하네요.
이처럼 '놀면 뭐하니?'에서는 출연진들의 리얼한 모습과 예능감 넘치는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만두전골 전문점 만나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