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2화에 나온 경주의 이색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이효리와 어머니가 방문해 화제가 된 곳입니다.
이 카페는 100년 된 목욕탕 '신천탕'을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손을 모아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옛 이발소를 연상시키는 '이용소' 간판이 있습니다. 이효리도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이발소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나 봅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가 이발하실 때 거품 내는 것은 내 담당이었다”며 “어렸을 때는 같은 반 남자애들이 우리 집에서 이발한다고 오면 창피해서 숨고 그랬다”며 추억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옛 목욕탕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타일로 마감된 벽면, 높은 천장, 나무로 된 의자 등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이 카페에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단, 주차장이 없으니 근처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동행 시에는 전용 케이지나 가방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효리도 반한 경주 이색 카페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힐링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경주에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요.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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