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평소 산만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은지원, 김종민, 김희철이 성인 ADHD 검사를 받기 위해 전문 심리센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은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통해 공통적으로 '주의가 산만하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검사 전, '과잉 충동성' 관련 설문에서는 김희철만 ADHD 의심 증상이 나타나 희철 母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어진 행동 검사에서 김희철의 돌발행동이 나타나자 전문가마저 심각성을 어필해 분위기는 얼어붙었다고 하네요.
한편, 과거 성인 ADHD 의심 진단을 받았던 은지원의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그는 "차라리 화내는 건 쉬운데 웃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라며 그동안 감춰왔던 속마음을 토로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주의 산만'한 미우새 아들들의 성인 ADHD 검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들의 충격적인 진실은 오늘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세 사람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평소 산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은지원, 김종민, 김희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고민과 아픔이 숨겨져 있었던 것일까요? 이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ADHD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