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PDF 편집 및 열람 소프트웨어를 위한 애크로뱃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세계 최대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어도비는 최근 AI를 활용한 도구를 그래픽 제품에 통합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아크로뱃 AI 어시스턴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아크로뱃 AI는 지난 2월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후 최근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PDF 문서를 요약하거나 내용에 관한 질문에 답해주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메일이나 블로그 등 다양한 형식에 맞는 콘텐츠 생성 기능을 갖췄다.
아크로뱃 AI는 월 4.99달러(약 6954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데스크톱과 브라우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