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픽스잇의 공개된 영상을 통해 비전 프로의 내부 부품 구성과 기능들이 소개되었다. 비전 프로는 다양한 기술과 고사양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비전 프로는 다수의 내부 부품들을 포함한 구성이 소개되었다.
- 수리 가능성이 높은 스피커와 배터리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언급되었다.
- 헤드셋의 수리는 전문가 수준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일반 사용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 비전 프로는 다양한 기능과 고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되며,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앨런 다이와 리차드 하워스는 비전 프로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미국 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가 분해되어 그 내부 부품들이 공개되었다고 맥루머스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수리 지원 업체인 아이픽스잇이 해당 헤드셋을 분해하여 내부 부품을 공개했다.
분해된 제품을 살펴보면, 여러 개의 내부 부품들이 드러나는데, 이에는 카메라, 센서, 팬, 렌즈 모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픽스잇은 이 중 수리의 핵심 부분으로 보이는 '아이사이트(EyeSight)'를 언급하며, 스피커와 배터리는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수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일반 사용자가 헤드셋을 열고 수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리 가능성에 대한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비전프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착용자의 눈 이미지를 투사하는 '아이사이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개의 비디오를 담은 영상 피드가 제공된다고 설명됐다.
비전프로는 M2 칩을 탑재하여 8코어 CPU, 10코어 GPU, 16코어 뉴럴엔진, 16GB 통합 메모리로 구동된다. 또한, 최대 1TB의 스토리지와 12개의 카메라, 5개 센서, 6개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눈앞에 콘텐츠가 나타나도록 하는 새로운 R1 칩이 내장되어 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사장인 앨런 다이와 하드웨어 디자인 부사장인 리차드 하워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전프로의 내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리차드 하워스는 비전 프로를 디자인함에 있어 편안함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착용하는 것도 즐길 수 있도록 유연한 소재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는 미국에서 이미 출시되었으며, 올해 후반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