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신한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50만좌를 돌파했다.
최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번째 카드 발급고객과 축하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50만 번째 고객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왕복항공권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관람권 금액 상당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했다.
5월 20일까지 모바일 신한 쏠 뱅크에서 50만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연다. 해당 카드 및 환전 잔액을 원화 환산 10만 원 이상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경품으로 자사 모델 뉴진스 한정판 메시지 카드와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등을 준비했다.
이 카드는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재환전 시 50% 환율우대), 해외 결제와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편의점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을 제공한다. 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 각각 연 2%와 1.5%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해외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눈에 띈다. 전 세계 1200여 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 개 가맹점 캐시백), 일본 3대 편의점 할인, 베트남 그랩과 롯데마트 할인, 미국 스타벅스 할인 등을 포함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편의점,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현금 없이 떠나는 스마트한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