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에 새로운 야간명소가 문을 연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가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금·토·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관광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화요일을 제외, 모든 요일을 운영한다.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는 단양지역이 오후 8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의 야간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반 정도 앞당겨 개장한다. 비가림 시설과 조명, 테이블 등을 갖춰 야간 관광명소이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장일인 10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개장식과 버스킹 공연, 무료시식권 경품 추첨, 건강 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행운의 룰렛 돌리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과 야간명소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맛과 향,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름다운 단양의 밤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