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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아버지와의 뜨거운 재회

by cosmos181218 2024. 5. 16.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수호가 분한 이건 세자가 아버지 해종(전진오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이건 세자는 아버지의 독살 미수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궁으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번 회에서 이건 세자는 마침내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병색이 짙은 아버지 해종을 향해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는 이건 세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난관에 맞서 싸워온 아들의 심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수호는 북받치는 눈물을 애써 참아내며 "아바마마,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다짐을 전한다.



이 장면에서 수호는 섬세하고도 진실 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인물에 깊이 몰입한 수호는 눈물을 차오르게 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작진 역시 "수호의 묵직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종을 향한 이건 세자의 그리움과 절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장면은 부자지간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앞으로 전개될 이건 세자의 운명과 부자의 재회가 어떤 감동으로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 11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건 세자와 해종의 애틋한 만남은 물론, 사건의 핵심에 다가서는 반전 전개가 예고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