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973년 6월 13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난 조한철은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영화로는 2000년 '박하사탕'을 시작으로 '팔월의 일요일들', '말로는 힘들어', '신과함께-인과 연', '국가부도의 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왔습니다. 특히 2018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판관 1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죠.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시작해 차츰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tvN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차남 진동기 역으로 출연해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특히 10회에서 술에 취해 아버지에게 부르짖는 처절한 절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버지의 인정을 갈구하는 2인자의 슬픔을 생생하게 그려냈죠.
183cm의 훤칠한 키에 수트 핏이 좋기로 유명한 조한철은 연극에서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립영화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역할 소화력을 자랑하는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배우 조한철 MBTI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