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돌 밴드의 원조 '클릭비'의 멤버이자 현재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대표로 활동 중인 노민혁(40)이 베트남 뷰티업계 인플루언서와 결혼을 전제로 뜨겁게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민혁은 최근 베트남 '케이마켓'의 첫 펫샵브랜드 '헬로 펫'(HELLO PET)을 호치민에 론칭하기 위해 베트남을 오가던 중 이 여성과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민혁의 여자친구는 1995년생으로, 현지에서 반영구 속눈썹 사업 등을 운영하는 뷰티업계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은 12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국적의 벽을 넘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는 국제적인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노민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클릭비는 '클릭-비'(Click-B), '백전무패', '하늘아',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한국 아이돌 밴드의 선구자적인 존재다. 노민혁은 클릭비에서 메인 기타를 맡았으며, 이후 2인조 밴드 애쉬그레이에서도 활동했다.
현재 노민혁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의 대표로서 펫 영양제 론칭, 카페와 펫 유치원 운영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노민혁의 열애 소식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업계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