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시행한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최고득점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13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격시험은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등에서 수행하는 군수품의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원가계산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이다.
최고득점을 한 고해정 한화시스템 차장은 "아이가 아직 어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공부까지 하기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함께 도전한 동료들과 스터디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독려하며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면서 "사내 스터디 분위기를 조성해준 팀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